몇 년만에 방 정리를 하였는데 책꽂이에 있는 책만 수백 권
종류별로 다 정리를 하고 몇몇 책을 다시 보니 거기에 있던 글
아마 초등학교 다닐 때 받은 것 같은 종이 한 장을 발견을 하였다.
거기에 적혀 있는 건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다시 읽어봐도 괜찮은 내용인것만 같다.
여러분이 생각나는 대로 떠오르는 대로 한꺼번에 쓰세요 감정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요
본 대로 들은 대로 있는 그래도 쓰세요 한마디로 솔직하게 쓰라는 거예요
원하지 않으면 공개하지 않아도 돼요 그럴 땐 <비공개>라고 적으세요
꼭 하고 싶었던 말을 쓰세요 꾸미지 마세요. 지부 한 것만이 감동을 주니까요
쉬운 말로 쓰세요 자신이 평소에 쓰던 말을 그대로 쓰세요. 글쓰기 시간만큼은 욕을 써도 혼내지 않아요
그렇다고 욕하라는 건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정확하고 자세히 쓰세요 그래야 그 장면이 상상이 가니까요
" "을 사용하여 대화글을 그대로 써 주세요. 더 재미있고 실감이 나요
자 이제 글 쓰는 법을 알았죠
조용히 하세요 옆 친구의 글쓰기를 방해하면 곤란해요
다 썼다면 끝에 꼭 날짜를 쓰세요 언제 쓴 건지 알아야 하니까요
이걸 보고 요즘 다시 하는건 내가 많이 있는 곳 근처에 펜과 종이를 근처에 두어 생각이 나면 메모를 하는 습관을 다시 만들게 해 주고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었는데 어릴 때 받은 종이 한 장으로 다시 머리 속이 정리가 되는 거 기분이 들며,
생각지도 못하게 방 정리를 하다가 보물을 발견을 한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