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으로 떠난 당일치기 여행
군산을 당일치기로 다녀온 곳이라 그런지 구경하고 먹고
카페에서 휴식을 시간여행을 한 군산 여행
부천에서 첫 버스를 타고 군산에 도착을 한 다음에 택시를 타고
처음으로 간 곳은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은 일본식 사찰이 군산 동국사로 가게 되었다.
군산에 4번 정도 왔는데 유일하게 매번 간 곳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많은 일본식 사찰들이 지어졌지만
동국사를 제외를 하면 모든 사찰들이 철거가 되어 유일하게 남은 군산 동국사
그리고 간 곳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인 히로쓰 가옥
각종 TV 프로그램과 영화에도 나왔던 곳
일제강점기 군산 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히로쓰가 지은 주택
이 곳에 특이한 점은 전체적으로 목조로 되어 있지만 뒤편에는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금고가 있던 장소
안전하게 관리를 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그때는 다들 수업을 열심히 하였나
뒤에서 자고 있는 사람 장난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항 뜬다리
일제가 우리의 쌀을 수탈을 하기 위해 만든 다리이다.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다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여
물이 빠져있는 민물 상태에서도 항구를 이용을 할 수 있게 만들어버린 일본 놈들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쌀이 없었는데 전쟁 물자
그리고 지들이 먹으려고 다 수탈을 해 가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한국전쟁 6.25 당시 우리를 도와줬던 수많은 나라의 국기
이름도 모르는 동북아 끝에 있는 나라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젊은 청춘을 바친 수많은 분들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지금 우리나라는 있었을까
아무런 연고도 없는 작은 나라에서 전쟁을 막기 위해 도와준
많은 나라의 많은 분들 매번 감사하게 생각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군산항 뜬다리를 를 보고 그 길로 쭉 따라가서 나온 배 한 척
저번에도 봤었는데 보기만 하고 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VR 체험이 있어 그것도 해보고 고려 후기 해전을 시작으로 전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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